어제의 꿈...

그 날(!) 이후로는 더 이상 꿈을 안...아니..못 꾸는 것인가 싶었는데...

기상 후 잠시 다시 잠이 들었을 찰라(실제로는 꽤 길었지만;) ... 꿈에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다.


지난 번 본 이후로 더 이상은 꿈을 꾸지 않게 되는 것일까 하루하루 걱정되던 날들은 
이제 다시 온데간데 없구나.

굳이 단서를 찾고자 하면 최근의 특정한 날 때문이리라.
더이상 반응할 수 없었던. 


역시나 전체의 장면은 휘발되고, 특정한 장면과 의외의 등장인물 한 분. 그리고 상황.
또(?) 좋지 않은 일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꿈이란 참 이러저러한 생각을 던져주는구나.
 
잘 지내리라는 믿음으로 기억을 포장해본다. 내가 그러하지 않은 만큼이라도.

잠깐 나눈 대화의 온도는 차갑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크지 않지만 미소를 본 듯도 하고.

좋은, 아니 나쁜 일은 아닌것이리라. 그 곳에서라도.



아무래도 몇 해 전부터 노력하던 기억삭제 혹은 억제는 부작용만을 남긴 모양이 되어버렸구나.
물론 후회는 없지만. 현실은 제쳐두고.

이 꿈과 현실들의 연계는..결국 내게 어떤 미래를 보여..아니, 가져다 줄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하면 되는 것일까.

아마...상상도 못하고 있겠지, 넌.

나도 어떤 시점에선가 전혀 분간이 안되고 있으니.
 



김용민교수) 
어.. 제가 목사아들로서, 오늘 이 주도권을 그냥 넘길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시간 특별찬양예배를 드리고, 본 순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꼼수그리스도 특별찬양예배를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꼼경말씀, 꼼수기 25장 7절, 우리 주진우 사탄집사가 봉독해주시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어허! 무엄하게.

주진우기자)
할렐루야.
한 여인이 피부관리실에서 일억자리 마사지를 받으매 
성난 군중들이 이 여인을 끌어내 꼼수 앞에 끌어온지라
꼼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소란이냐" 하시니 
이에 무리중에 하나가 
"꼼수여, 이 여인은 정치인인데 사치했사옵나이다 마땅히 돌을 던져야 하나이다" 하니
꼼수께서 가라사대 
"돌 든 새끼들 다 연행해. 왜냐고? 우리 마누라도 마사지 받았거든" 아멘. (아멘, 할렐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령이 깃드셨어요(방언터짐)

박지원의원)
우리 돼지목사 아드님... (아닙니다. 목사아들 돼지..)
아드님 목사로 만들겠다고...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김용민교수)
아직 예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경건한 마음을 유지해야됩니다.
우리 다함께, 찬송가 747장 <내곡동 가까이> 함께 제창하시겠습니다.

내곡동 일대를 사려함은
십자가 짐 같은 그린벨트
내 일생 소원은 재태크하면서
재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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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다하다;;
뽀로로 1편 시작;;
약이 이쁘게 생겨서인지 약효가 더 좋을 것만 같아;;희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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