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을 넣고 날려보는 첫 방~^_^)/

X-700 / VISTA400


 


 우연히, 후배가 본 내 사진에 대한 감상(?)..이런 걸 듣게 되었다.
그 후배를 포함해서 두어번 정도
내 사진이 누군가의 과제의 쏘쓰~로 사용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이야기를 듣고 괜시리 부끄러워지는 것이..;ㅁ;)a

그저 친구가 들고 있던 오래된 필름카메라가 멋져 보여 발을 들인 사진의 세계...인데...
어느새 그런 소리를 듣고 있다니..=_=);;
실로 놀랍지 않은가..;ㅁ;);
난 그저..남 흉내내면서
그 결과물이 보기 좋고, 좋은 소리 들으면 더 좋고~
뭐이런 맘이었던 것 같은데^_^;

암튼.
요즘은 괜히 조금 안다고 허풍이 좀 든 것도 없지 않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익히고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인 것 같다.

내 꾀에 내가 넘어가기도 하지만, 가끔가끔.
그저 즐기는 거지뭐~
그게 최선인 듯 싶다.

덤으로 좋은 사람과의 만남도 있고~
재밌는 시선, 장면 등과의 만남도 있고~
이것저것 얻는 것도 많고~

뭐 하나 버릴 게 없구나~ㅎㅎㅎ
즐기자~즐겨~
Enjoy Pho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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