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나간 모임.
끝이 껄끄러운 모임.
참...
어이없다.
좋았던 기분이 꿈인듯 한 이런 기억...참...원망스럽다.
괜시리 사람에게 미안하고, 실망하고,
무엇보다 안그럴 수 있던 나를 막지 못한, 아니 정확히 막지 않은 기억의 괴로움...
같은 날, 같은 모임에서 구성원 살짝 바뀌면서 기분은 확 바뀌는....
정신 차리자는 다짐을 매번 하지만,
이번엔 정말 안되겠다. 바짝 차려야지. ♨_♨);;
10월의 첫 날인데...기분이..참..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