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나이트를 계획하고 감상에 들었다가,
세탁과 드라마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를 흐뭇하게 시청완료 후,

우연히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다가 최근 정재형님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 
절친 엄정화 누님과 함께 했던 "street sound take 1"를 요즘 찾는 사람이 꽤 있구나-를 느끼며
유튜브 바다에 풍덩.
2008/08/11 - [M E D I A] - 엄정화 + 정재형 Street Sound TAKE 1 
(겸사겸사 옛 글 수정도~)

그러다 흘러흘러 루시드폴까지...



그렇게 영화 "버스정류장"이 기억이 났다.
그 때 그 느낌, 감정들까지... 

오늘은 다른 날보다 마음을 진정시키기 힘들겠다.
아마, 결국 그럴 것이다. 

이 글은 이제야 처음 보는 루시드폴의 '고등어' 뮤직비디오를 들으며 쓰고 있는데
뭔가 뮤비가 상식을 깨는 듯.
 


그리고 난 또 쓸데 없이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를 건낼 수 없는 상황을 자각하고.



아무튼 깊은 밤,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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