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게 소리내어 운 적은 없다...
아니... 한 번 있던가?..기억이 흐릿하네..
슬플 때면...내 심장, 아니 내 모든 것들이 멈춰버린 듯 했다. 아직 그러하다.
온 몸에 힘이 빠져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눈물은 분명 주룩주룩 흐르지만 느껴지지는 않더라.
그러고보니 그 상황에 내가 애써본 적이 있던가. 그걸 부정하려는 몸부림...
처음...제일 처음은 그랬다.
근데...사람 마음은...변해버린 마음은 어쩔 수 없더라.
사실 아직 모르겠다.
어느 쪽이 변했는지.
그리고 알고 싶지 않다.
내가 목을 메고 있는 그 '사람'이란 존재가...
점점 커져가면 갈수록 당연스레 나는 작아진 거지뭐.
흠.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도
결론은 아직이다.
아마 결론은 앞으로도 없겠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들...나부터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점점 말이란 걸 하기가 힘들다.
이런 글도,
결국 내 모든 생각을 표현할 수 없으니, 아
지금 난 뭘 쓰고 있는건지...
다시 읽어보고 안보이게 해야겠다.
음
벌써 3시가 반절 넘었네..;ㅁ;..
자야...하나...?
눈물
- 그때 . . .또 그때 . . . 2007.05.25 4
그때 . . .또 그때 . . .
2007. 5. 25.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