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8426



드디어 남들 다봤다던 건축학개론을 봤네;;

건축학개론...이라...

타학부 학생들도 들을 수 있는 건축 입문 수업..인지라...여주인공이 그 세계에 들어왔고

남주인공의 세계 또한 잠시나마(?) 넓어졌던..뭐..그런..


뭐랄까..

음.

느낌을 정확히, 객관적으로 남기기 쉽지 않네.

보통 들리던 얘기처럼 남자들은(혹은 여자들은) 첫사랑이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된다-는 말에는

 크게 동의하지는 못하겠네;

난 그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은 내 모습에

안타까움 반, 다행스러움 반..을 느꼈을 뿐.


차라리 현실 쪽의 여운이 더 남는 느낌.



암튼. 이러저러한 이유로...좋은, 괜찮은 영화인 듯 하다...


몰라 오늘도 잠 다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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