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불편한 신발, 때마침 걷게 된 장시간.

한 주가 지나도.. 아니, '된' 지금도 나아지지 않는 발가락 상태;;

움직여 풀고자 움직였던 날의 밤 샌 후 우중 아침운동.

더해진, 퍼져간 통증들.


근데,
 이거라도 없었으면...이라는 생각이 드네.

또 혼자 생각이겠지만, 아니면 더 좋고.

아무튼 내 정신은 대체 어떻게 된 건지.

하하하

하하


분명 싫어할텐데...그렇게 들었으니까.흠.


그래도 뭐,
이거라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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