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好雨時節)...

두보의 시에 나온다는 그 구절-










개봉했던 2009년 가을에 봤었으면 지금보다 심장이 더 벌렁벌렁거릴 뻔 했네;;; 
물론 지금 별 동요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과거의 인연, 재회 그리고 상처를 간직한 외줄 위의 사랑의 감정.

뭐 결론이 중요한 영화는 아닌 듯, 전해진 그 감성이 중요한 것이지.

'동하'와 '메이'는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동하만 나왔던 엔딩장면의 저 너머에는 '노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는 메이가 다가오고 있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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