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신을 놓을 뻔 했다.
정말 우연히 예전 글을 넘겨보며 그 때의 기분으로 돌아갈 뻔 했다.

큰 일날 뻔 했다. 정말 큰 일.
아직 몽롱한 느낌은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잠시 또 잊을 수 있겠지.

그렇..겠지?

매 번 이런 날은 정말 별 짓을 다하는 것 같다.
혼란을 가중시키는.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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