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ㅡ_ㅡ)a

돌고돌고돌고

trickstar 2008. 2. 23. 02:13
그렇게 돌며 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같은 궤도...인 줄 알았던 그 점이,
어느 순간 다른 무언가에 의해,
혹은 그 스스로에 의해,
조금씩 벗어나게 되고,

그렇게 또 서로서로 각자의 궤도를 변화시키며 따라가는게 아닐지...

이 순간.
많은 가능성중에 그것일 가능성을 생각하려하니 숨이 차온다.
그것...내가 원치 않는 그것.

그리고 그에 연쇄한 반응들...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은 절대 없는 거지만.
그냥..이런저런 생각이 들기에.

나도 그저 궤도에서 몸부림치는,
 어떤 하나의 궤도에 들어서고 싶은,
그런 점 하나일 뿐인데...

내 의지는 무엇보다 강하다.